[기업과 함께] 블라스트‥부동산 시뮬레이션 게임 '바이시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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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트(대표 문명주)는 대표적인 국내 웹게임 전문 개발사로 국내 최초의 부동산 시뮬레이션 게임인 바이시티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바이시티는 NHN과 퍼블리싱을 체결해 한게임을 통해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제활동을 진행해 부를 쌓아가는 내용의 게임으로 실제 한국의 지도를 바탕으로 토지를 구매하고 건물을 짓는다. 서울의 각 지명과 지도를 기반으로 아파트,오피스텔,공장 등 다양한 건물을 짓고 거래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은 부동산 투자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이용자들은 부동산 투자 전략에 따라 부를 쌓고 때로는 손실을 보게 된다. 뉴스에 따라 각 지역의 토지 시세가 변동되고,공인중개사(영웅) 등 다양한 게임 캐릭터들을 기존의 웹게임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블라스트는 지난달 자사 웹게임 포털 '테드게임'(www.tedgame.com)을 오픈했다. 현재 테드게임에는 웹야구매니저라는 웹게임을 상용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구구단을 관리하는 게임으로 모바일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팀을 선택해 선수를 관리하고 육성해 다른 유저와 대전한다.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슬러거' 등과 유사한 게임 진행 방식이다. 윤병권 블라스트 사업본부장은 "웹 프로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시뮬레이터 요소로 이 게임에서는 다른 웹게임에서 볼수 없었던 대전방(방만들기,참여,준비,시작 등)을 통해 상대팀과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며 "기대 이상의 높은 접속률과 결제 수익률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순에는 '밤의전쟁'이라는 전쟁시뮬레이션 웹게임의 오픈베타를 준비하고 있다. '밤의전쟁'은 기존 웹게임의 배경인 과거나 판타지,미래의 모습이 아닌 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용자 간의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높여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산된 자원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조직원을 양성해 도시를 발전시킨다. 다른 사용자들과의 전쟁을 통해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상대의 자원을 약탈하거나 도시를 빼앗아 세력을 점차 키워나갈 수 있다.
윤 본부장은 "밤의 전쟁은 현재 많은 외산 게임이 국내 웹게임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빠른 패치가 되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를 보고 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 개발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 사용자의 의견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명주 대표는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페이스북,앱스토어,IP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내놓을 것"이라며 "글로벌 웹게임 전문 개발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현재 바이시티는 NHN과 퍼블리싱을 체결해 한게임을 통해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제활동을 진행해 부를 쌓아가는 내용의 게임으로 실제 한국의 지도를 바탕으로 토지를 구매하고 건물을 짓는다. 서울의 각 지명과 지도를 기반으로 아파트,오피스텔,공장 등 다양한 건물을 짓고 거래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은 부동산 투자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이용자들은 부동산 투자 전략에 따라 부를 쌓고 때로는 손실을 보게 된다. 뉴스에 따라 각 지역의 토지 시세가 변동되고,공인중개사(영웅) 등 다양한 게임 캐릭터들을 기존의 웹게임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블라스트는 지난달 자사 웹게임 포털 '테드게임'(www.tedgame.com)을 오픈했다. 현재 테드게임에는 웹야구매니저라는 웹게임을 상용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구구단을 관리하는 게임으로 모바일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팀을 선택해 선수를 관리하고 육성해 다른 유저와 대전한다.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슬러거' 등과 유사한 게임 진행 방식이다. 윤병권 블라스트 사업본부장은 "웹 프로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시뮬레이터 요소로 이 게임에서는 다른 웹게임에서 볼수 없었던 대전방(방만들기,참여,준비,시작 등)을 통해 상대팀과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며 "기대 이상의 높은 접속률과 결제 수익률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순에는 '밤의전쟁'이라는 전쟁시뮬레이션 웹게임의 오픈베타를 준비하고 있다. '밤의전쟁'은 기존 웹게임의 배경인 과거나 판타지,미래의 모습이 아닌 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용자 간의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높여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산된 자원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조직원을 양성해 도시를 발전시킨다. 다른 사용자들과의 전쟁을 통해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상대의 자원을 약탈하거나 도시를 빼앗아 세력을 점차 키워나갈 수 있다.
윤 본부장은 "밤의 전쟁은 현재 많은 외산 게임이 국내 웹게임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빠른 패치가 되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를 보고 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 개발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 사용자의 의견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명주 대표는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페이스북,앱스토어,IP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내놓을 것"이라며 "글로벌 웹게임 전문 개발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