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위출혈로 쓰러진 전유성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전유성은 위출혈로 인한 빈혈로 쓰러진 후의 삶을 공개했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전국일주를 하던 전유성은 현재 청도에 정착해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모습은 활동시절보다 헬쓱하고 안색이 좋지 않았다.

전유성은 "위장이 아파 먹기가 힘들어 죽으로 끼니를 때운다"며 "6개월 만에 10kg이 빠졌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누울 수 있는 곳을 발견하면 먼저 눕고 본다"는 전유성은 "현재 살이 빠지고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은 술을 끊은 금단현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전유성의 외동딸 전제비씨 부부가 등장해 아버지 못지 않은 개그본능을 뽐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