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캠브리지코오롱의 남성복 ‘캠브리지멤버스’는 100% 수제공법으로 만든 정장 ‘비스포크 핸드 메이드’를 올 가을부터 본격 판매한다.

이 제품은 체형 측정 후 재단·가봉 후 한번 더 체형을 측정해 고객의 몸에 꼭 맞게 제작한다.

이를 위해 33년간 캠브리지멤버스 옷을 만들어온 협력업체 공장에 별도의 수제 공법팀(비스포크 아틀리에)을 꾸렸다.

또한 영국 왕실이 인정한 양모 생산업체의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며,인체의 특성에 맞게 속 부자재를 재단해 비접착으로 제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완성품을 받는 데 총 10일이 걸리며,캠브리지멤버스 강남 직영점,롯데백화점 본점,신세계 본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14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