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하이트맥주는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를 알리기 위해 이달 말까지 서울에서 신개념 시음차량인 ‘디플(더 피플) 트레일러’를 운영한다.

디플 트레일러는 클럽 분위기로 꾸며진 트레일러로 첫째 주 대학로를 시작으로 둘째 주 강남역,셋째 주 신촌역,넷째 주 홍대 앞 등을 돌며 시음행사를 벌인다.한 번에 소비자 2명만 탑승시켜 클럽같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며 맥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많은 사람에게 무작위로 시음행사를 진행했던 방식을 탈피해 소수가 경험하더라도 제대로 제품을 평가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자는 뜻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