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영문으로 수시공시를 제공한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이 한글 공시를 제출하는 즉시 해당 공시 제목과 서식 레이블 등을 영문으로 바꿔 'KIND 시스템'에 게시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311조원으로 시가총액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