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주목받고 있는 20대 ‘명품녀’ 김경아씨가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에 쿨하게 응수해 이목을 글고 있다.

7일 방송된 Mnet ‘텐트 인 더 시티’에서 직업은 없고 부모님이 주는 용돈만으로 명품생활을 유지하는 이른바 ’명품녀‘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특히 “내가 패리스 힐튼 보다 낫다. 그녀가 나보다 나은 것이 뭐가 있냐”는 충격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방송이 나간 직후 인터넷에는 “적어도 패리스 힐튼은 무직이 아니다”, “24살에 백수면 부끄러운 것 아닌가”, “부모님 잘 만난 것 외에 나은 게 없다”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쏟아졌다.

이에 김경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실컷들 나불대라”면서 “난 내일 롯본기힐즈에 가서 실컷 놀다 올 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게 나으니까”라며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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