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하반기도 높은 수익성 지속"-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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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8일 부산은행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1만68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일성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높은 수준의 수익성이 가능했던 이유는 높은 대출성장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에 기인한다"며 "하반기에도 대출성장이 이어지고, 상반기 26bp하락한 순이자마진(NIM)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부산은행은 건설·부동산에 대한 대출 비중이 낮고, 부산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에 대손비용 부담이 작다는 판단이다.
지주사 전환도 긍정적으로 봤다. 임 연구원은 "부산은행은 이르면 이달 이사회를 열어 지주사 전환을 결의할 것을 보여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 안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금융그룹의 경우 개별 금융기관에 비해 정보력이 우수하고 여러 금융권을 포괄하는 상품개발에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일성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높은 수준의 수익성이 가능했던 이유는 높은 대출성장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에 기인한다"며 "하반기에도 대출성장이 이어지고, 상반기 26bp하락한 순이자마진(NIM)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부산은행은 건설·부동산에 대한 대출 비중이 낮고, 부산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에 대손비용 부담이 작다는 판단이다.
지주사 전환도 긍정적으로 봤다. 임 연구원은 "부산은행은 이르면 이달 이사회를 열어 지주사 전환을 결의할 것을 보여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 안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금융그룹의 경우 개별 금융기관에 비해 정보력이 우수하고 여러 금융권을 포괄하는 상품개발에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