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6속 변속기 채용차종 확대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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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일 디아이씨에 대해 "6속 변속기 채용차종의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철환 연구원은 "지난해말부터 현대차와 기아차로 납품 중인 6속 변속기는 기존 중대형 세단에만 적용돼왔으나 최근 출시한 아반테MD에도 적용돼 채용 차종이 소형차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6속 변속기 매출이 확대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확대를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 3분기 6속 변속기 관련 매출액은 220억원 규모로 자동차부문 예상 매출액의 55%, 분기매출 예상치의 34.9% 수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7%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유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과 8억원의 추석 상여금 지급을 반영한 예상 실적임을 감안시 3분기 역시 높은 이익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중장비 부품사업부문도 중국발 중장비 수요에 힘입어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철환 연구원은 "지난해말부터 현대차와 기아차로 납품 중인 6속 변속기는 기존 중대형 세단에만 적용돼왔으나 최근 출시한 아반테MD에도 적용돼 채용 차종이 소형차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6속 변속기 매출이 확대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확대를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 3분기 6속 변속기 관련 매출액은 220억원 규모로 자동차부문 예상 매출액의 55%, 분기매출 예상치의 34.9% 수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7%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유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과 8억원의 추석 상여금 지급을 반영한 예상 실적임을 감안시 3분기 역시 높은 이익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중장비 부품사업부문도 중국발 중장비 수요에 힘입어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