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Q 실적 컨센서스 웃돌듯…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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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CJ CGV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3만3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이 증권사 임성환 연구원은 "CJ CGV의 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는 빠르게 개선되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내 관객수가 전년 대비 10.8% 증가하고 3D(3차원) 영화 비중 확대로 평균티켓단가(ATP)가 전년 대비 13.1%,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6.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3분기 이후 추가 출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크다는 것. 이에 따라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5% 증가한 32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은 20.6%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성환 연구원은 "CJ CGV의 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는 빠르게 개선되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내 관객수가 전년 대비 10.8% 증가하고 3D(3차원) 영화 비중 확대로 평균티켓단가(ATP)가 전년 대비 13.1%,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6.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3분기 이후 추가 출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크다는 것. 이에 따라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5% 증가한 32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은 20.6%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