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약보합을 기록하며 480선을 밑돌고 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90.095) 떨어진 479.76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은행 부실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이틀째 조정을 받는 중이다.

기관이 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억원, 외국인은 3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는 약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인터넷 업종의 상승폭이 크며, 섬유의류, 반도체, 기타제조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정부가 육아휴직 급여를 월 최대 100만원으로 올리는 등 '제2차 저출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저출산 대책 수혜주들이 동반 상승중이다. 보령메디앙스가 9.65%, 아가방컴퍼니가 4.69%, 큐앤에스가 4.05% 오르고 있다.

하이드로젠파워는 8대 1 감자 결정에 10.81% 급락중이다.

현재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9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98개 종목은 떨어지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