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9일부터 외환은행과 연계해 25개국 통화를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 실시한다.

기존 환전 서비스는 전화로 요청하고 환전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이 서비스는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이용해 환율 변동추이를 보면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환전을 할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증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환전서비스는 미국 달러, 일본 엔, 홍콩 달러 뿐만 아니라 태국 바트, 러시아 루블화, 남아프리카공화국 자르화 등 25개국 통화에 대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가능시간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문의.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3276-5300).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