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가을을 알리는 감미로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엽은 내달 23,24일 경희대에서 ‘터치(TOUCH)’라는 타이틀로 세번째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공연에 대해 "'더 모스트 뷰티풀 휴먼 두(The most beautiful communication human do)’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며 "한글로 풀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을 뜻하며, ‘그것은 음악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터치(TOUCH)’라는 타이틀은 각 단어의 한가지 스펠링들을 조합해 만들어 냈다. 정엽의 목소리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터치해 주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정엽은 솔로 활동 이후 가졌던 두 번의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 시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정엽이 속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은 10월 발매예정인 정규앨범 수록곡 '그대'를 8일 선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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