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는 제3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월계동 ‘월계3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인 월계동 531 일대 2만795㎡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6개동 총 473채와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면적별로는 전용 59㎡ 101채,84㎡ 325채,119㎡ 47채로 구성된다.

이곳은 영축산 근린공원과 우이천 사이에 있는 토지로 인근에 광운초등학교와 광운대학교 등이 있다.구릉지형을 거스르지 않도록 아파트를 배치하고 잔디광장과 운동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내년 하반기 분양과 함께 공사를 시작하며 201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