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대표 나성훈)이 e-Book 시장 공략을 위한 자회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림당은 ‘Why?시리즈’를 비롯한 보유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사업인프라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e-Book 사업 콘텐츠와 교육용 기능성게임, 소셜네트워크게임의 제작과 개발을 전담하는 별도법인‘예림디지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설립되는 e-Book 전담 자회사는 예림당이 100% 전액 출자했으며 예림디지털 대표에는 예림당의 신사업기획본부를 총괄한 최상원 본부장이 선임됐습니다. 회사 측은 3분기 아이패드 등 태플릿PC 출시 후 PDF형태의 e-Book을 우선 선보일 계획이며 자체 저작권 보유로 타사 대비 30% 대의 높은 수익율을 보이는 기존 도서보다수익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4분기부터 매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자회사 설립은 e-Book 시장 진출을 위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이며 e-Book 콘텐츠 개발과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용 기능성게임, 소셜네트워크게임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e-Book 전담 자회사 설립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멀티미디어 사업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달 예림당은 KTH와‘Why?시리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연말 아이폰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