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무상보증 수리기간을 5년/12만km까지 늘린다.

8일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9월부터 이들 2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의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기존 3년/10만km에서 이 같이 확대 적용키로 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월드 베스트 패밀리 세단인 캠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무상보증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