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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선거 패배 예상…재계와 소통방식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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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측근 포데스타 '변화' 언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가 끝난 후에는 재계와 소통 방식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 싱크탱크인 미국진보센터(CAP)의 존 포데스타 소장은 7일(현지시간) MSNBC 방송에 출연해 "중간선거 뒤 백악관 내부에서 자기성찰과 함께 부분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새로운 정치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무엇보다 재계와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방식에서 성찰과 함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데스타는 빌 클린턴 정부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다.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정권인수위원회 공동 위원장도 역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출신이어서 오바마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포데스타의 이런 언급은 중간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패배할 수도 있어 선거 결과에 대한 반성과 백악관 참모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는 분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및 금융감독 개혁법안을 추진하면서 월가 대형 금융회사 및 재계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하지만 경기 부양이라는 더 큰 과제에 직면해 고용을 창출하려면 재계와의 관계 재설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포데스타는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공화당 간 지나친 당파적 대립에 식상해 있다고도 지적했다. 때문에 중간선거가 끝나면 양당이 긴밀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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