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1%대 하락…외인·개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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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8일 유럽발 악재에 1%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40포인트(1.03%) 내린 230.6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약세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늘려나갔다.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뉴욕 증시가 하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팔자세를 늘려나가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외국인은 장중 4000계약 이상까지 순매도 규모를 늘렸다. 장 후반에는 매도 규모를 줄이며 152계약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개인은 113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매물을 받아내며 1190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현·선물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가 장중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고가면서 프로그램 또한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했다. 장 후반 비차익거래의 순매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130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34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476억원 순매수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34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31만365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5만8143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1739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40포인트(1.03%) 내린 230.6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약세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늘려나갔다.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뉴욕 증시가 하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팔자세를 늘려나가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외국인은 장중 4000계약 이상까지 순매도 규모를 늘렸다. 장 후반에는 매도 규모를 줄이며 152계약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개인은 113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매물을 받아내며 1190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현·선물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가 장중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고가면서 프로그램 또한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했다. 장 후반 비차익거래의 순매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130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34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476억원 순매수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34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31만365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5만8143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1739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