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축산가공센터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광주에 축산물 가공센터를 8일 설립했다.
각 점포별로 가공·포장하던 축산물을 첨단 위생시설을 갖춘 대형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만큼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선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마트는 또 가공센터 안에 별도의 품질관리 파트를 신설,원재료를 100% 전수 검사하는 등 축산물에 대한 품질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과거에는 점포별로 축산물 포장 상태에 미세한 차이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가공센터에서 일괄 처리하기 때문에 모든 고객이 표준화된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최첨단 이중 포장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포장 상품에 비해 선도 유지 기간도 일주일 가량 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시즌에 내놓을 냉장 한우세트 물량의 90% 이상을 이 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또 삼겹살 목심 등으로 대상 품목을 늘려 내년에는 전체 축산물 매출의 30%,2012년에는 60% 이상을 가공센터에서 생산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작년보다 열흘 가량 빠른데다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지고 있는 탓에 ‘축산물 선물세트를 어떻게 신선하게 배송하느냐’가 유통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상태”라며 “이마트는 축산물 가공센터 덕분에 고객의 집 앞까지 100% 냉장 상태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각 점포별로 가공·포장하던 축산물을 첨단 위생시설을 갖춘 대형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만큼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선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마트는 또 가공센터 안에 별도의 품질관리 파트를 신설,원재료를 100% 전수 검사하는 등 축산물에 대한 품질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과거에는 점포별로 축산물 포장 상태에 미세한 차이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가공센터에서 일괄 처리하기 때문에 모든 고객이 표준화된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최첨단 이중 포장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포장 상품에 비해 선도 유지 기간도 일주일 가량 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시즌에 내놓을 냉장 한우세트 물량의 90% 이상을 이 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또 삼겹살 목심 등으로 대상 품목을 늘려 내년에는 전체 축산물 매출의 30%,2012년에는 60% 이상을 가공센터에서 생산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작년보다 열흘 가량 빠른데다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지고 있는 탓에 ‘축산물 선물세트를 어떻게 신선하게 배송하느냐’가 유통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상태”라며 “이마트는 축산물 가공센터 덕분에 고객의 집 앞까지 100% 냉장 상태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