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 2012년부터 5만~10만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또 노인을 위한 일자리 4만개를 창출하고 저소득층의 치매 홀몸노인을 돌보기 위한'365 어르신 돌봄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경기도는 도내 노인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고령화대책으로 마련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는 2015년까지 4726억원의 재원을 마련,이 프로젝트에 투자키로 했다.

도는 내년 말까지 시행하는 단기 과제로 저소득 치매,홀몸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365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노인 자살 · 학대 예방사업 추진,노인 일자리 4만개 창출,은퇴자 창업지원 등을 마련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