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국證 이노정, 대우증권 반등에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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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증시는 유럽발 악재에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 '2010 삼성파브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보유종목에 따라 엇갈렸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은 대우증권(2.41%)의 반등에 힘입어 누적수익률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대우증권의 평가이익은 359만원으로 늘어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우리금융지주 매각 주관사로 국내 증권사 중에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외국계로는 JP모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1.34%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 다른 보유종목인 현대백화점(1.97%)도 나흘만에 반등해 이 차장의 수익률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전날보다 1.59%포인트 높아진 1.84%가 됐다.
대회 1위인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은 철도주와 남북경협주 매매로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김 과장은 남북경협주인 광명전기를 장 초반 매수한 뒤, 전량 분할 매도해 128만원을 벌었다.
북한의 수해 지원요청을 우리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재영솔루텍(14.29%) 이화전기(11.11%) 광명전기(9.38%) 로만손(7.89%) 좋은사람들(4.69%) 등 남북경협주가 급등했다.
철도주인 동아지질도 500주를 추가 매수한 후, 보유주식을 2000주를 모두 팔아 86만원의 이득을 봤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국내 철도산업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관련 컨소시엄에 들어가 있는 동아지질과 대아티아이가 각각 7.69%, 7.59% 올랐다.
김 과장은 그러나 현대정보기술 넥스콘테크 이스트소프트 등의 거래에서는 손실을 입어, 수익률 상승폭은 0.85%포인트로 제한됐다.
이밖에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이 소폭의 수익을 얻었으나, 나머지 참가자들은 손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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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은 대우증권(2.41%)의 반등에 힘입어 누적수익률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대우증권의 평가이익은 359만원으로 늘어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우리금융지주 매각 주관사로 국내 증권사 중에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외국계로는 JP모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1.34%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 다른 보유종목인 현대백화점(1.97%)도 나흘만에 반등해 이 차장의 수익률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전날보다 1.59%포인트 높아진 1.84%가 됐다.
대회 1위인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은 철도주와 남북경협주 매매로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김 과장은 남북경협주인 광명전기를 장 초반 매수한 뒤, 전량 분할 매도해 128만원을 벌었다.
북한의 수해 지원요청을 우리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재영솔루텍(14.29%) 이화전기(11.11%) 광명전기(9.38%) 로만손(7.89%) 좋은사람들(4.69%) 등 남북경협주가 급등했다.
철도주인 동아지질도 500주를 추가 매수한 후, 보유주식을 2000주를 모두 팔아 86만원의 이득을 봤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국내 철도산업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관련 컨소시엄에 들어가 있는 동아지질과 대아티아이가 각각 7.69%, 7.59% 올랐다.
김 과장은 그러나 현대정보기술 넥스콘테크 이스트소프트 등의 거래에서는 손실을 입어, 수익률 상승폭은 0.85%포인트로 제한됐다.
이밖에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이 소폭의 수익을 얻었으나, 나머지 참가자들은 손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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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