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우수 Green-Biz’ 선정 준비를 위한 ‘녹색경영 실무교육’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에서 14일 개최된다.이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과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수 Green-Biz 선정’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기준 및 지표에 따른 기업의 녹색경영 수준을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등급으로 확인된 중소기업을 우대 지원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중소기업청이 지난 1월 중진공 내에 녹색경영확산지원단을 발족하고 실시하고 있는 ‘녹색경영확산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우수 Green-Biz 선정기업은 신용보증 우대지원은 물론 중소기업청의 각종 연구개발(R&D)사업과 중소기업제품 공공기관 납품 계약이행 능력심사 때 혜택을 받게 된다.또 기업은행은 우수 Green-Biz 선정기업을 위한 ‘IBK 녹색기업대출’ 상품을 출시해 우대하고 있다.

‘우수 Green-Biz 선정’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그린넷 (www.greenbiz.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이번 교육 참가신청은 선착순(60명 내외)이며 교재와 중식이 제공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031-496-104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