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현대차 中 생산능력 확충의 최대 수혜주-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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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현대차그룹 중국 생산능력 확충의 최대 수혜주"라며 "중국 모멘텀(상승동력)이 재조명을 받을 시기"라고 호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상훈, 정현진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은 성장시장인 중국에서 2013년까지 연산 200만대(현대차 120만대, 기아차 80만대) 체제를 갖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현재 100만대에서 3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동반 진출한 자동차부품업체들 역시 매출과 이익 모두 동반 고성장할 것"이라며 "성우하이텍은 중국에 4개 법인을 설립해 CKD 및 금형 매출, 지분법 등으로 동사 수익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상반기 지분법이익의 90%를 중국법인들이 차지할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높아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주가도 절대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는 것. 송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1년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3배로 시장평균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절대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상훈, 정현진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은 성장시장인 중국에서 2013년까지 연산 200만대(현대차 120만대, 기아차 80만대) 체제를 갖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현재 100만대에서 3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동반 진출한 자동차부품업체들 역시 매출과 이익 모두 동반 고성장할 것"이라며 "성우하이텍은 중국에 4개 법인을 설립해 CKD 및 금형 매출, 지분법 등으로 동사 수익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상반기 지분법이익의 90%를 중국법인들이 차지할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높아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주가도 절대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는 것. 송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1년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3배로 시장평균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절대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