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사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최대주주로 알려진 디브이에스가 약세다.

10일 오전 9시32분 현재 디브이에스는 전날보다 130원(10.20%) 내린 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브이에스는 장 초반 135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하락반전했다.

디브이에스는 전날 휴대인터넷 기간통신사업의 허가시 사업을 수행할 한국모바일인터넷(가치)을 설립하게 되며, 총 납입자본금은 4600억원으로 디브이에스는 설립시 600억원을 납입해 13%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디브이에스 측은 "방통위에 접수된 주주명부상 디브이에스와 스템싸이언스가 최대주주로 돼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