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를 갖는다.

10일 크라이슬러 측에 따르면 강원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0 짚 캠프'는 마일드 코스와 난이도 높은 아침가리 계곡 와일드 코스 등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짚 캠프에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이 생소한 참가자를 위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도 마련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크라이슬러 공식 홈페이지(www.chryslergroup.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추첨 선정으로 9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