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지오, 서울대 불합격 '프로그램 폐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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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와 지오의 서울대 앞에 무릎을 꿇었다.
Mnet '김수로의 명문대 특별반'에 출연중인 엠블랙은 지난 9일 방영분에서 서울대 의류학과 청강생 자격을 얻기 위해 시험을 치뤘다.
이날 엠블랙 멤버들은 전공과 관련된 논술을 비롯, 영어, 디자인 스케치 과제, 면접 등 총 4과목의 시험을 치루며 고군분투 했다.
앞서 김수로는 "4과목 중 단 한과목이라도 합격 기준에 못 미치면 불합격 통보를 받는다"며 "너희가 떨어지면 이 프로그램을 접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엠블랙 멤버들은 '서울대 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하는 열의를 보였다.
당일 출제된 고난이도의 문제 앞에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시험을 마친 뒤 "너무 어려웠다"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이후 서울대 의류학과 사무실에서 멤버 개인 핸드폰으로 합격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해 이날 방송에서는 미르와 지오가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에따라 나머지 멤버인 천둥, 승호, 이준의 합격 여부에 따라 프로그램의 당락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