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매리는 외박중'으로 1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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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장근석은 '성균관 스캔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 미니시리즈 '매리는 외박중'의 남자주인공 '무결' 역으로 출연한다.
'매리는 외박중'은 '풀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 '매리는 외박중'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
가상결혼을 통해 오늘날 젊은이들의 결혼관과 사랑, 꿈 그리고 이상을 주제로 풋풋한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장근석은 인디밴드 멤버로 활동하며 자유롭게 인생을 사는 강무결 역을 맡았다.
장근석은 소속사를 통해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서 오히려 선택하는데 부담이 있었다"며 " 뮤지션을 연기하는 것이 배우의 이미지에는 고정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보헤미안 적인 삶을 사는 무결의 캐릭터가 보면 볼수록 정이 갔다"며 "비주류의 삶을 살면서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고, 그것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그가 참 인간적이고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KBS 2TV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방송될 '매리는 외박중'은 드라마 '궁', '연애결혼'을 통해 젊은 세대의 연애관을 그려낸 인은아 작가가 대본을 집필할 예정이며 장근석의 상대역인 위매리와 사랑의 라이벌 정인 역은 캐스팅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