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S의 미주향 제품에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쉬 칩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혀 급등 중이다.

10일 오후 1시43분 현재 바른전자는 전날보다 360원(10.88%) 오른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전자 측은 이날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최근 미국에서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라며 "바른전자는 지난 8월 삼성전자에 80만대 분량의 LED 플래쉬 칩을 납품했고, 내년까지 약 1000만대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