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SK증권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및 선물투자자를 초청해 ㈜한국증권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주가지수선물 시스템트레이딩(자동매매) 솔루션인 ‘T-Bot’(Trading Robot의 약자) 설명회를 갖는다．

시스템 트레이딩(자동매매)이란 사용자가 설정한 매수·매도 조건에 따라 컴퓨터(프로그램)가 자동으로 매매를 수행하는 것이다．주가가 변동할 때 사람(투자자)이 가질 수 있는 욕심이나 공포심을 배제하고 미리 정해진 매도조건(로직)에 따라 컴퓨터가 매매하게 하는 기법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의 장점은 일관된 매매를 할 수 있으므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정해진 조건에서 손절매하게 되므로 손실은 정해진 범위를 넘지 않고 제한된다．반면에 이익은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매매패턴(전략)만 작성된다면 유용한 투자방법이다．

SK증권과 한국증권아카데미가 선보이는 T-Bot은 손실을 극도로 제한하고 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매매전략을 개발해 적용했다．또 T-Bot은 투자자가 자신의 계좌를 통해 시스템 트레이딩을 이용한 매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스템 트레이딩을 사용하려면 한국증권아카데미 고객센터(02-569-1089)로 신청하고 SK증권 지점에 가서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이번 설명회 참가자에겐 1개월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트레이딩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문의 (02)569-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