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비인후과 수면클리닉(원장 박동선)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수면 질환 및 상부호흡기질환 전문병원으로 2005년 4월 개원했다.

이 병원은 미국 수면 전문의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4명의 원장과 국내 최대 규모인 10명의 미국 공인 수면전문기사로 구성된 수면 전문병원이다. 병원 개원 이후 4만명의 환자가 다녀갔으며 4000여건의 수면다원 검사를 시행했다.

미국 공인 수면전문기사가 판독 및 검사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 수면 다원검사 이후 당일 판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따라서 판독을 위해 다른 병원처럼 3일에서 많게는 7일까지 대기할 필요가 없다.

특히 수면 호흡장애 환자에게는 미국 수면의학회의 가이드라인 치료인 수술,지속적 양압기,구강내 장치를 직접 처방 및 치료하며 관리해준다. 양압기 치료는 평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양압기 치료 성공률이 93%로 높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5월에는 기존 규모보다 2배로 시설을 확장하고 국내 최초로 수면 장애 환자의 안면구조 분석을 위한 3D-CT를 도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