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7개 단지에서 아파트 청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없다.

12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SH공사는 13일부터 송파 마천,강남 세곡,강동 강일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1284채에 대한 청약을 시작한다.

세곡지구 세곡리엔파크는 강남과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나들목,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은 2866만~4348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25만2300~32만1600원이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마천지구 송파파크데일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다. 보증금은 2699만~4069만원,월 임대료는 24만1700~28만7100원이다. 내년 1월 입주 가능하다.

강일2지구 고덕리엔파크는 254채로 모두 전용 49㎡형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다. 보증금은 3826만~3829만원,월 임대료는 27만4200~28만3100원이다. 입주는 내년 1월이다.

한양은 서울 독산동 삼승아파트를 재건축한 '독산동 한양수자인'을 14일 청약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75만원이며 12월 입주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