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명품샷…골프 팬 가슴이 설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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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16일 개막
자동차ㆍ오븐ㆍ커피세트 등 추석 선물 펑펑
자동차ㆍ오븐ㆍ커피세트 등 추석 선물 펑펑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박세리가 미국 무대에서 첫 승을 올린 대회는? 1998년 5월 열린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이었다. 박세리는 그야말로 겁도없이 미국 LPGA투어에 진출한 해에 메이저대회에서 첫 승을 올리며 세계 여자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미국의 LPGA챔피언십처럼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리는 대회는 KLPGA챔피언십.'골프 여왕 중의 여왕'을 가리는 프로들의 향연장이다.
한국 여자프로골프대회를 대표하는 '메트라이프 · 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이 16~19일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신세계가 타이틀스폰서였으나 올해 세계적 보험사 메트라이프와 국내 최정상의 경제신문 한국경제가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명실공히 국내여자골프 최고의 메이저대회로 격을 높였다. 총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으로 국내 여자대회 가운데 최고수준이다.
이 때문에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간판 선수들이 진정한 '골프 여제'를 꿈꾸며 출사표를 던졌다. 서희경 유소연 안신애 이보미 홍란 이정은 김하늘 양수진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선수들 외에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 최나연 지은희 정일미 배경은 이일희가 가세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바로 전 주에 열리는 '빅 이벤트'에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까닭이다.
스포트라이트는 신지애와 최나연에게 쏠려 있다. 미국 LPGA투어에서 '코리아 원 투 펀치'로 자리매김한 두 선수가 올해 국내 대회에 처음 출전하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세계랭킹은 신지애가 3위,최나연이 6위다. 둘은 이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2007년 최나연이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신지애는 그 이듬해 우승컵을 이어받았다.
이들은 미국 LPGA투어 P&G NW 아칸사스챔피언십이 끝나자마자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시차 잔디 날씨 등에 대한 적응도가 국내 선수들보다 떨어지겠지만 '파이널 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라운드를 더할수록 미 LPGA투어의 '명품 샷'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라이프,한국경제,KLPGA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해 지난해까지 54홀 경기에서 올해부터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확대했다. 선수들의 기량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것.대회 장소인 88CC 서코스는 서울 강남에서 20~30분 이내 거리.골프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되므로 교통 걱정도 없다.
주최 측에서는 갤러리들을 위해 풍성한 경품과 사은품을 마련했다. 승용차를 비롯해 직화오븐 정수기 커피세트 드라이버 퍼터 장갑 양말 우산 에버랜드입장권 고급레스토랑식사권 거리측정기 등 골퍼들에게 필요한 상품만 무려 4억원어치나 내걸렸다.
3 · 4라운드가 벌어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는 갤러리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경품을 들고갈 수 있도록 주최 측은 배려했다. 수준 높은 기량을 감상하면서 경품도 탈 수 있어 '님도 보고 뽕도 따는' 두 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미국의 LPGA챔피언십처럼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리는 대회는 KLPGA챔피언십.'골프 여왕 중의 여왕'을 가리는 프로들의 향연장이다.
한국 여자프로골프대회를 대표하는 '메트라이프 · 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이 16~19일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신세계가 타이틀스폰서였으나 올해 세계적 보험사 메트라이프와 국내 최정상의 경제신문 한국경제가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명실공히 국내여자골프 최고의 메이저대회로 격을 높였다. 총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으로 국내 여자대회 가운데 최고수준이다.
이 때문에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간판 선수들이 진정한 '골프 여제'를 꿈꾸며 출사표를 던졌다. 서희경 유소연 안신애 이보미 홍란 이정은 김하늘 양수진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선수들 외에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 최나연 지은희 정일미 배경은 이일희가 가세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바로 전 주에 열리는 '빅 이벤트'에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까닭이다.
스포트라이트는 신지애와 최나연에게 쏠려 있다. 미국 LPGA투어에서 '코리아 원 투 펀치'로 자리매김한 두 선수가 올해 국내 대회에 처음 출전하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세계랭킹은 신지애가 3위,최나연이 6위다. 둘은 이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2007년 최나연이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신지애는 그 이듬해 우승컵을 이어받았다.
이들은 미국 LPGA투어 P&G NW 아칸사스챔피언십이 끝나자마자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시차 잔디 날씨 등에 대한 적응도가 국내 선수들보다 떨어지겠지만 '파이널 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라운드를 더할수록 미 LPGA투어의 '명품 샷'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라이프,한국경제,KLPGA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해 지난해까지 54홀 경기에서 올해부터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확대했다. 선수들의 기량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것.대회 장소인 88CC 서코스는 서울 강남에서 20~30분 이내 거리.골프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되므로 교통 걱정도 없다.
주최 측에서는 갤러리들을 위해 풍성한 경품과 사은품을 마련했다. 승용차를 비롯해 직화오븐 정수기 커피세트 드라이버 퍼터 장갑 양말 우산 에버랜드입장권 고급레스토랑식사권 거리측정기 등 골퍼들에게 필요한 상품만 무려 4억원어치나 내걸렸다.
3 · 4라운드가 벌어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는 갤러리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경품을 들고갈 수 있도록 주최 측은 배려했다. 수준 높은 기량을 감상하면서 경품도 탈 수 있어 '님도 보고 뽕도 따는' 두 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