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 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16~19일)을 보기 위해 88CC를 찾는 갤러리들은 승용차를 정해진 공간에 주차시킬 수 있다. 88CC 내 주차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 분당선 보정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골퍼들은 골프장 인근의 법무연수원 현대모비스기술연구소 언동초등학교에 분산 주차할 수 있다.

골프장 입구 왼편에 있는 법무연수원에는 대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들어갈 수 있다. 1~2라운드 때는 운동장 주차장 및 운동장 옆 도로에 200대가량을 세울 수 있다. 갤러리들이 몰리는 3~4라운드 때는 연수원 내 주차가 가능한 전 지역에 주차할 수 있다. 1500대 정도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프장 왼편에 자리잡은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도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3,4라운드가 벌어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개방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주차 대수는 300대가량이다.

또 88CC 인근 경찰대 앞에 있는 언동초등학교에서는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일)에 운동장을 개방한다. 이곳에는 150대가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골프장 진입로 주변에는 1,2라운드 때 300대씩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결국 이번 대회 골프장 인근 주차 가능 대수는 1,2라운드 각 500대,3라운드 1800대,4라운드 2000대 등이다. 주차 공간이 좁은 것은 아니지만 주말에 펼쳐지는 3,4라운드 때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