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3일 오후 경북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상대로 ‘낙동강 수변생태 공간 조성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역 명소이자 4대강 경관 거점인 ‘낙동강 12경(景)’을 비롯,강 전반에 대한 수변생태 공간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은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습지·갈대 군락지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전거길·전망대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쉼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지자체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변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