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윤관철 연구원은 "올 3분기 제품판매는 자동차 전기전자 등 주요 전방산업의 생산 호조로 5만톤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며 "지난 7월 이후 전기동 가격의 회복으로 제품가격 역시 탄탄하게 유지되면서 3분기 실적을 예상보다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기동 가격회복으로 이익 수준은 기존 전망보다 30%정도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윤 연구원은 "풍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9%와 13.3% 늘어난 5606억원과 530억원이 될 것"이라며 "전기동 가격 강세는 4분기 신동부문의 실적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