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비중 확대 기회…내수주 관심"-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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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3일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돌파한 현 시점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내수주에 관심을 기울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염동찬 애널리스트는 "주도주 부재와 거시경제(매크로) 측면의 우려가 투자자들의 주식비중 확대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4분기가 되면서 이러한 불안요소들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현 시점이 주식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화 강세 등을 고려하면 내수주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장기적으로 경제지표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금리인상이 지속될 전망이고, 원화 강세 역시 이어지면서 내수주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외국인들이 동남아 주식시장의 내수주를 매수하고 있다는 점 역시 내수주 강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선진국 시장의 경기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외국인이 비교적 경기가 좋은 아시아 시장의 내수주를 매수하는 것"이라며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염동찬 애널리스트는 "주도주 부재와 거시경제(매크로) 측면의 우려가 투자자들의 주식비중 확대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4분기가 되면서 이러한 불안요소들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현 시점이 주식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화 강세 등을 고려하면 내수주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장기적으로 경제지표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금리인상이 지속될 전망이고, 원화 강세 역시 이어지면서 내수주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외국인들이 동남아 주식시장의 내수주를 매수하고 있다는 점 역시 내수주 강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선진국 시장의 경기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외국인이 비교적 경기가 좋은 아시아 시장의 내수주를 매수하는 것"이라며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