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Q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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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KT&G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지기창 애널리스트는 "7,8월 내수담배 시장은 전년대비 2% 감소하는데 그쳐 선방했고,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경쟁사의 밀어내기에 따른 자율반등으로 인해 59.5%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수출제조담배 매출액은 재고조정의 마무리로 판매량 급감세가 진정되고 원화강세 추세의 둔화로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향후 KT&G의 드라마틱한 이익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실적의 하방경직성을 토대로 저가 매리트는 부각될 것"이라며 "담배세 인상이슈와 한방화장품·중국홍삼사업 진출과 해외담배회사 M&A(인수합병) 등은 잠재적인 주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지기창 애널리스트는 "7,8월 내수담배 시장은 전년대비 2% 감소하는데 그쳐 선방했고,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경쟁사의 밀어내기에 따른 자율반등으로 인해 59.5%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수출제조담배 매출액은 재고조정의 마무리로 판매량 급감세가 진정되고 원화강세 추세의 둔화로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향후 KT&G의 드라마틱한 이익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실적의 하방경직성을 토대로 저가 매리트는 부각될 것"이라며 "담배세 인상이슈와 한방화장품·중국홍삼사업 진출과 해외담배회사 M&A(인수합병) 등은 잠재적인 주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