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건강가전 '에어 워셔 (Air Washer)'를 새롭게 내놨다.

이 제품은 오염된 공기를 물로 세척해 내보내는 ‘워터 샤워 공기청정 기능’과 자연 기화 방식으로 상쾌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건강 가습 기능을 결합한 웰빙 가전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에어 워셔는 또 실내 공기를 흡입해 물로 세척하고, 선풍기로 젖은 빨래를 말리는 자연스러운 기화 방식으로 세균이 붙을 수 없을 정도의 초미세 물입자를 방출해 건강한 가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기 중의 세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나노 플라즈마 이온 (Nano Plasma Ion)'기능까지 적용,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여름철에도 4계절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이밖에 2중 항균 기능으로 일반 가습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물 속 세균 걱정도 덜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멘디니와 네빌 브로디의 패턴을 채택, 기능성과 함께 디자인 또한 강조했다.

LG전자 한국HAC 마케팅팀 이기영팀장은 "에어 워셔는 두 가지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일석이조의 가전으로 LG전자 헬스케어 가전의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친환경 웰빙가전으로 소비자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대는 349,000원 ~ 159,000원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