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 3주 연속 하락해 170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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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8월 말까지 약세를 지속한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모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는 전주대비 5.6원 내린 리터당 1701.8원에 판매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 또한 각각 5.1원, 3.3원 하락한 리터당 1500.2원, 1069.7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리터당 1761.3원), 제주(1716.3원), 울산(1712.4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고 광주(1680.4원), 전북(1683.9원), 전남(1688.8원) 순으로 낮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 증시 상승, 달러화 약세 등으로 2주 연속 강세를 지속해 국내유가의 하락세도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