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株 강세..中 철강 수요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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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에 철강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1.30% 오른 5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1.31%), 현대하이스코(1.47%), 동국제강(2.95%), 세아베스틸(0.81%), 동부제철(1.11%) 등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할 수 있는 낙관적 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여기에 물가까지 잡힌다면 우려했던 긴축 강화의 어두운 기운은 가실 수 있게 된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은 철강소비량 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또 하이투자증권은 "철강제품 공급이 제한돼 있는 상태에서 수요가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제품 가격이 오르고 철강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환경이 조성된다"며 "이런 점에서 중국의 철강 생산량 제한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투자 수요가 회복된다면 철강업종은 따뜻한 4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포스코는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1.30% 오른 5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1.31%), 현대하이스코(1.47%), 동국제강(2.95%), 세아베스틸(0.81%), 동부제철(1.11%) 등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할 수 있는 낙관적 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여기에 물가까지 잡힌다면 우려했던 긴축 강화의 어두운 기운은 가실 수 있게 된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은 철강소비량 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또 하이투자증권은 "철강제품 공급이 제한돼 있는 상태에서 수요가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제품 가격이 오르고 철강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환경이 조성된다"며 "이런 점에서 중국의 철강 생산량 제한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투자 수요가 회복된다면 철강업종은 따뜻한 4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