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주(株)들이 운임지수 상승 소식에 쾌속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한해운이 전 거래일보다 1.34% 오른 4만9150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상선(3.32%)도 이틀째 강세다. 여타 STX팬오션(0.87%), 한진해운(0.68%)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건화물운임지수(BDI)는 10일(현지시간) 전날 대비 7포인트 상승한 2995를 기록했다. 10일 연속 상승하며 3000선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