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고성능카 전용센터 3곳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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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벤츠 공식 전시장 3곳에 고성능카 AMG 모델의 전용 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를 오픈한다.
수입차 회사 중 공식 전시장 외에 고성능 차량 센터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 시장에 벤츠 AMG 모델의 고객 층이 확산되고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AMG 퍼포먼스 센터를 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벤츠 고객들은 독일과 한국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AMG 세일즈 엑스퍼트와 AMG 서비스 엑스퍼트가 제공하는 차량 구매 상담 및 AMG 관련 정보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MG 퍼포먼스 센터는 서울 방배 전시장과 강남대로 전시장, 부산 해운대 전시장 3곳에 들어선다.
이 곳에는 국내 판매 중인 벤츠 AMG 모델과 AMG 부품, 휠뿐만 아니라 벤츠 브랜드 및 다양한 AMG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