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법무부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국 교정기관 수형자 45명이 참가해 금상 2,은상 4,동상 5,우수상 4개를 획득하는 등 15명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16개 시·도 대표선수 2151명이 총 56개 직종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수형자들은 조적과 게임개발 등 2개 부문에서 금상을,냉동기술·장식미술·가구·타일 4개 부문에서 은상을,실내장식·헤어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동상을,타일·장식미술 등 4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앞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수형자 1명이 제과제빵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