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주들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58분 현재 평화정공은 전날보다 10.18% 급등한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화정공은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40% 가까이 급등했다.

에스엘, 화신, 한라공조 등은 6~8% 뛰어오르고 있다. 성우하이텍동양기전도 각각 3%, 5%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엔고 영향과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속에 선전하는 현대차그룹에 대한 베팅, IT업종을 대신해 지수를 견인하는 대표 업종으로의 부각 등에 따라 자동차와 부품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분석을 내 놓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