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필립스전자는 13일 프리미엄 전기면도기 ‘센소터치 3D’를 선보였다.최근들어 남성 소비자들이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점을 겨냥해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안팎으로 360도 회전하는 3차원 입체 헤드 방식인 ‘자이로플렉스 3D’기술로 턱이나 목 등도 빈틈없이 섬세하게 면도할 수 있다.3중 트랙 면도날로 구성된 ‘울트라트랙’은 긴수염에서 미세한 수염까지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해 준다.트리머를 사용하면 콧수염이나 턱수염,구렛나룻을 다듬을 수 있다.

일반 전기 면도 방식인 건식면도는 물론 쉐이빙폼이나 젤을 사용한 습식면도까지 한번에 가능하다.몸체에 있는 디스플레이 화면으론 면도가능 시간과 배터리 잔량,교체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가격은 제품별로 30만원~50만원선.

김영진 필립스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면도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남성 전기면도기 시장 1위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