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協-모바일協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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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엔 황철주 벤처협회장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한국모바일산업협회(회장 이성민)와 회원사들의 권익 확대를 위해 통합하기로 최근 합의에 서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통합 단체명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로 정했으며 회장직은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정기총회 때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협회는 통합 이후 산하에 모바일산업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으며,협의회장은 이성민 한국모바일산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두 단체는 올초부터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내 모바일 벤처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단체의 통합을 논의해 왔다. 통합 이후 기존에 추진 중인 정부 위탁사업과 자체 사업 등은 발전적으로 승계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범 벤처업계의 협력이 필요해 통합을 결정했다"며 "벤처업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벤처기업의 권익 신장을 위해 설립됐고,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모바일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4년 출범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통합 단체명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로 정했으며 회장직은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정기총회 때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협회는 통합 이후 산하에 모바일산업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으며,협의회장은 이성민 한국모바일산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두 단체는 올초부터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내 모바일 벤처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단체의 통합을 논의해 왔다. 통합 이후 기존에 추진 중인 정부 위탁사업과 자체 사업 등은 발전적으로 승계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범 벤처업계의 협력이 필요해 통합을 결정했다"며 "벤처업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벤처기업의 권익 신장을 위해 설립됐고,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모바일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4년 출범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