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코스닥기업 세븐코스프는 13일 이혁재 드림위즈 이사를 인수자로 하는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이 이사가 BW를 행사하면 이 회사의 지분 8%안팎을 갖게 돼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현재 세븐코스프 최대주주는 세븐에너지스틸로 보유지분이 3.97%에 불과하다.이번 BW에는 내년 9월부터 주당 500원에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이 이사는 이번 BW 인수를 계기로 세븐코스프에서 스마트폰 관련 사업을 펼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