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탕 '조심'…낙지ㆍ문어 머리서 기준치 15배 카드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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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낙지와 문어의 머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시내에서 유통된 낙지 문어 등 연체류와 생선류 28마리를 수거해 머리,내장 등 특정 부위의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낙지와 문어 머리에서 기준치의 최대 15배에 가까운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수거한 낙지 머리 9개(수입산 6개,국내산 3개)에서 모두 기준치(2.0㎎/㎏)를 넘는 카드뮴이 나왔고 최고 29.3㎎/㎏에 달했다. 문어 머리 4개(국내산)도 모두 카드뮴 허용치를 초과했고 최고 31.2㎎/㎏이 검출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서울시는 지난달 시내에서 유통된 낙지 문어 등 연체류와 생선류 28마리를 수거해 머리,내장 등 특정 부위의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낙지와 문어 머리에서 기준치의 최대 15배에 가까운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수거한 낙지 머리 9개(수입산 6개,국내산 3개)에서 모두 기준치(2.0㎎/㎏)를 넘는 카드뮴이 나왔고 최고 29.3㎎/㎏에 달했다. 문어 머리 4개(국내산)도 모두 카드뮴 허용치를 초과했고 최고 31.2㎎/㎏이 검출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