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코리아본뱅크-인공무릎관절 제조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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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근골격계 바이오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인공무릎관절(B-P Knee System) 개발에 성공하고,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제조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리아본뱅크가 2009년 인수한 미국의 인공관절 전문회사인 엔도텍(Endotec Inc)의 설계 및 가공기술을 토대로 했으며,인체에 무해한 티타늄과 세라믹 코팅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의 코발트크롬 소재에 비해 중금속 소재에 대한 유해성 논란에서 비켜갈 수 있고,3분1에 불과한 무게감과 3배 이상의 내구성 등으로 시장에서 적잖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리아본뱅크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가산동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품을 양산,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심영복 대표는 “국내 인공관절 시장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연간 약 3천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입제품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시장은 물론 미주법인 엔도텍을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인공관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이 제품은 코리아본뱅크가 2009년 인수한 미국의 인공관절 전문회사인 엔도텍(Endotec Inc)의 설계 및 가공기술을 토대로 했으며,인체에 무해한 티타늄과 세라믹 코팅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의 코발트크롬 소재에 비해 중금속 소재에 대한 유해성 논란에서 비켜갈 수 있고,3분1에 불과한 무게감과 3배 이상의 내구성 등으로 시장에서 적잖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리아본뱅크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가산동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품을 양산,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심영복 대표는 “국내 인공관절 시장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연간 약 3천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입제품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시장은 물론 미주법인 엔도텍을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인공관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