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21일 오전, 귀경길은 22일 오후에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앵커(안태훈 기자)리포트입니다. 불과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 징검다리 연휴를 감안할 때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량 분산에 따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수요조사 결과 교통량 분포는 예년에 비해 큰 차이 없을 것... 귀성시 추석 전날(21일) 오전, 귀경시 추석 당일(22일) 오후 가장 혼잡..." 경기 호전에 따른 이동인구 증가 등으로 4천900만명이나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시 서울~대전간 4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됩니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4시간, 부산~서울 8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정도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9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도와 버스, 항공기 등을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중 수도권 지역의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은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또 주요 우회도로와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을, 인터넷(mltm.go.kr)과 휴대전화(twitter.com/happytraffic)를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