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수지는 2집 준비를 위한 안무 연습 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으며 당분간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라는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수지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한류드림페스티벌'에 오른쪽 발목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이날 수지는 의자에 앉은 채 끝까지 공연에 참여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날 행사가 사전에 약속된 거라 피치 못하게 깁스를 한 상태로 무대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